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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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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제동 걸리나…은행 신탁업 급랭 우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행들의 ELS 신탁 판매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번지고 있음. ELS 판매 금지와 같은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은행들의 비이자이익 핵심인 신탁업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ELS 판매 수수료가 포함된 신탁 수수료 수익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총 72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92억 원)보다 10.2% 늘었음. ‘이자 장사’ 비판을 의식한 은행들이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신탁업에 적극 나선 결과. 문제는 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로 금융 당국의 판매 규제 아래 놓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이미 5대 은행들은 홍콩H지수 연계 ELS 판매 중단 조치에 나선 상태. 2023.12.05 서울경제
  • 한투운용, 국내 최초 ‘만기자동연장 채권형 ETF’ 이달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 만기자동연장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임. 한투운용은 4일 만기 시점마다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바꿔 연장하는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 이 상품은 특정월에 해당하는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 뒤 편입자산의 만기도래 시점이 다가오면 다음 해 만기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자동 교체하는 게 특징.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만기채권형 ETF와 달리 투자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음. 2023.12.05 서울경제
  • KB운용의 선구안…AI&로봇 ETF, 출시 한 달만에 34%↑ KB자산운용은 4일 ‘KB STAR AI & 로봇 ETF’가 지난달 24일 상장 후 한 달간 34.1% 상승해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지난달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ETF도 덩달아 높은 수익률을 보였음. 최근 한 달간 두산로보틱스는 121% 치솟았고, 셀바스AI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28%, 20%씩 뛰었음.‘KB STAR AI & 로봇 ETF’는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 2023.12.05 주요언론
  • ETF 고수는 반도체·인컴형 찍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전문가들은 내년 상장지수펀드(ETF) 유망 투자 대상 지역으로 미국과 인도를, 섹터로는 반도체와 채권을 꼽음. 매일경제신문이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 8곳의 ETF본부장을 대상으로 내년 ETF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과 분야를 설문조사한 결과. 우선 내년 시장에서 집중해야 할 유망 지역으로는 8명 모두 미국을 꼽았고 5명이 인도, 3명은 한국과 일본, 1명은 베트남과 멕시코를 선택. 2023.12.05 매일경제
  • 중소형 운용사 '틈새 ETF'로 시장 확대 나선다 공모펀드 확장에 치중했던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음. 일반 공모펀드 시장의 자금이 ETF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뛰어들지 않을 수 없는' 상품이 돼버렸기 때문.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서라도 참전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ETF를 10개 미만으로 굴리는 16개 운용사 가운데 올해 상품을 선보인 곳은 9개. 상품 수로는 18개. 지난해(17개), 2021년(12개)과 비교하면 각각 1개, 6개가 많음. 이달에 출시가 예정된 ETF까지 합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짐. IBK자산운용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오는 23일 처음으로 각각 '코스피200' 추종과 '주주가치' 테마 상품을 코스피시장에 올릴 예정. 이들 중소형사는 기존 주류 테마에 차별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구성. 중대형사들과 같은 지수를 추종하거나 유사한 산업·테마를 택할 경우 상품 출시에 그치거나 유지 비용만 부담한 채 소규모 펀드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023.12.05 파이낸셜뉴스
  • 20년만에 슈퍼사이클 기대…조선업 ETF 수익률 고공행진 조선업이 20년 만에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최근 고공 행진을 시작. 한국 조선업의 경우 고부가가치선 시장점유율이 높은데다 차세대 선박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선박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조선사들의 주가가 오름세.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3.11%로 집계. 이 상품은 지난 10월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 조선업에만 집중해 투자할 수 있는 ETF라는 점이 특징. 2023.12.05 이데일리
  • "수익률 후끈" 한 달 11% 올랐다…'상승 모드' 된 리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걷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음. 부동산 매입 자금의 상당 부분을 대출에 의존하는 리츠 특성상 금리 인하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 국내 리츠는 지난달 초부터 4일까지 10% 넘는 상승률을 보이는 등 강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상장 리츠 23개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1.47%로 집계.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주가가 154% 넘게 오른 모두투어리츠를 빼도 평균 상승률은 4.98%. 상장 리츠들은 올 하반기 부진을 이어왔음. 23개 리츠의 평균 수익률은 △7월 -4.98% △8월 0.77% △9월 -1.81% △10월 -3.81% 등. 그러다 지난달 두 자릿수 상승세로 전환. 2023.12.05 한국경제
  • 'AI 애널'이 쓴 기업 보고서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이 작성한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간. 4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초 AI가 작성한 보고서를 낼 예정. 생성형 AI 챗GPT 4.0의 API(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며, 자체 개발한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에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를 입력해 이를 ‘딥러닝’시키는 방식.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보고서를 일회성으로 내는 게 아니라 내년 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게 목표”라며 “초기에는 기업 실적 분석처럼 비교적 간단한 보고서를 내고, 점점 더 깊은 분석을 담은 보고서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2023.12.05 한국경제
  • “상장 대비 73% 빠져”… 홍콩 ETN도 손실 우려 커져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일부 ETN 상품은 H지수의 계속된 폭락세로 조기 청산 가능성도 제기.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투 레버리지 HSCEI ETN(H)’은 전날보다 2.25%(60원) 떨어진 2610원에 거래를 마쳤음. 해당 상품은 2018년 12월 19일에 9635원에 상장. 상장 때와 비교하면 72.91% 하락한 것으로, 이대로 만기가 도래하면 70% 이상 손실이 예상. ETN은 주가연계증권(ELS)처럼 만기 때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나지만 증시에서 상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 2023.12.05 동아일보
  • 금리 인하 기대 언제까지?…"연말연초 주목 ETF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산업별 모멘텀에 따라 성장·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가 들썩이고 있지만, 투자 기간에 따라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당분간 시장의 기대와 통화정책이 ‘엇박자’를 내면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운용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 업종에 대해 옥석을 가리거나 채권·금리 연계형, 배당형을 통한 대응이 유효하다는 의견. 4일 이데일리가 국내 운용사 7곳의(가나다순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KB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에 연말연초 투자할 추천 ETF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국 장기채 △국고채 30년 △미국 빅테크 △미국 중소형 △반도체 △조선 △방산 △코스피 고배당 등에 선택이 집중. 2023.12.05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