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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애프터마켓 ETF 거래, iNAV 없이 출발…증권사들 우려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애프터마켓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를 제공하지 않기로 사실상 확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공식 기준가격이 없는 ETF 매매가 시작되면 투자자 보호 관련 부담과 유동성공급자(LP) 호가 유지 부담이 증권사에 집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4월 증권사들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애프터마켓에서 ETF iNAV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전화와 메일을 통해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했지만 후속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프터마켓 iNAV 미제공안이 사실상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iNAV는 ETF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와 얼마나 벌어졌는지 확인하는 기준가격이다. 정규장에서는 거래소가 코스콤에 의뢰해 산출한 iNAV를 증권사에 배포하고, 증권사는 이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화면에 반영한다.
현대운용 유럽 공모펀드, 리파이낸싱 '분수령'
현대자산운용의 유럽 부동산 공모펀드가 리파이낸싱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현대운용이 대주 메트라이프와 맺은 권리행사 유보계약 만기가 도래했다.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메트라이프는 자산을 매각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운용은 이날 메트라이프와 권리행사 유보계약이 종료된다. 당초 계약 만기는 지난 3일까지였으나 이달 초 일주일 연장됐다. 현대운용이 메트라이프와 권리행사 유보계약을 체결한 건 지난 5월이다. 이를 위해 현대운용은 유퍼스트 31호를 통해 저지(Jersey) 특수목적법인(SPV)에 자금 36억원을 납입했다. 계약 체결을 위한 일종의 비용을 지불한 셈이다. 현대운용은 이와 함께 리파이낸싱에 참여하는 새로운 대주가 에스크로 계좌에 지난달 15일까지 290억원을 예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레드포인트파트너스, 자문 넘어 직접 운용 나섰다
레드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자문업에 이어 투자일임 라이선스까지 확보했다. 아시아 상장주식 중심의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레드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 2일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치면서 고객 명의 계좌(SMA)를 기반으로 한 투자일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존에 주력해온 자문업과 달리 고객으로부터 운용 권한을 위임받아 계좌를 직접 운용할 수 있다. 레드포인트파트너스는 한국투자공사(KIC) 아시아 주식 리드 포트폴리오매니저(PM)를 지낸 정종환 대표가 2023년 12월 설립한 부티크 운용사다. 한국과 일본, 중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상장주식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 투자자문 약 350억원과 투자일임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26.07.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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