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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3.0' 실행 인사…테크 인재 전진 배치 미래에셋그룹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승진 임원의 20%를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채우고 정보보호 조직의 위상을 높였다. 미래에셋그룹은 5일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올해를 '미래에셋 3. 0'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를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AI everywhere, AI every time, Agentic AM·WM'으로 대표되는 미래에셋 3. 0의 핵심 전략을 사업 전반에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래에셋 3. 0 실행 가속을 위한 테크(Tech) 리더십 강화에 무게를 뒀다. 전체 승진 임원 중 20%를 AI전환(AX)·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했다. 한투운용 52조 고수 유력…한투밸류도 FKI타워 합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분할 이후에도 약 52조원을 굴리는 대형 운용사로 남는다. 패시브 상장지수펀드(ETF)만 남기려던 당초 구상과 달리 액티브 ETF와 연금, 글로벌 자산까지 품으면서 설정원본 96조원의 절반 이상을 지키게 됐다. 다만 분할 기준이 '전문성 강화'라는 명분과 맞아떨어지지 않아 내부에서 다양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다. 한투운용 측이 지주에 자산 잔류를 설득하면서 이 같은 구도가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성과보수가 큰 국민연금 등 기관 일임자산이 모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어가는 만큼 한투운용이 수익성을 지키려는 포석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투운용의 인적분할 및 한국밸류운용으로의 흡수합병에 대한 세부안을 이달 안에 확정할 방침이다. 분할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지만, 그 전에 조직개편 및 사무실 이전, 펀드 이관 작업 등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프운용, '삼성전자 주주환원 시점' 재검토 요청 삼성전자가 잔여 주주환원 재원의 활용 결정을 내년 1월로 미루면서 재검토를 요청하는 주주서한을 보냈다. 주가가 부진한 국면에서 결정을 유보한 것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유보 결정이 잠재적인 이해상충 없이 독립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물었다. 라이프운용은 5일 삼성전자의 이사회 특별위원회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전일 각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엔 결정 유보의 경제적 합리성과 절차적 적정성을, 준법감시위원회엔 최고경영진의 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른 이해상충 여부를 점검해달라고 했다. 특별위원회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독립이사 5명 전원으로 꾸린 기구다. 전체 주주를 공평하게 대우해야 하는 사안에서 의사결정의 정당성, 조건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을 독립적으로 감시·통제한다.

House & People

= 하우스 "코스피 반도체 쏠림 위험…레버리지 대신 지수 분산"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반도체 두 종목이 차지하는 시장 구조가 개인투자자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오른 날의 비율은 미국과 비슷하지만 떨어지는 날 더 크게 빠지는 변동성 차이가 장기 성과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개별 종목과 레버리지 대신 지수 중심으로 분산해 시장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는 처방도 함께 나왔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부 상무(사진)는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자 대상 세미나에서 "투자하고 나면 주가가 빠진다는 것을 가정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며 "처음 투자할 때는 덜 떨어지는 자산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기대수익률이 같더라도 등락 폭이 큰 투자를 반복하면 원금 주변에 머물고, 변동성이 작은 투자는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설명이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부 상무박 상무가 최근 15년간 S&P500과 코스피의 일별 등락을 비교한 결과 오른 날의 비율은 각각 54.
인터뷰 "수수료 경쟁력은 확보…다음 승부처는 커뮤니티" 증권사 리테일 시장에서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무료’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다. 투자자가 세운 전략대로 자동매매한다는 오픈API 서비스의 본질을 고려하면 수수료 무료는 투자자를 움직이는 가장 직접적인 유인이다. 수수료 무료 정책 외 메리츠증권이 강조하는 지점은 바로 커뮤니티다. 이용자들이 각자 수립한 전략을 서로 공유하고 점검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벨이 김상수 메리츠증권 디지털사업담당 상무(사진)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확보된 경쟁력 ‘수수료’…AI와의 연동성에 ‘방점’김 상무는 오픈API를 새로운 서비스로 바라보지 않는다. 투자자문사나 코딩을 잘하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판도가 AI 붐이 일어나면서 뒤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인물 이지스운용, 증권부문 수장 교체…서성용 파트장 낙점 이지스자산운용이 증권부문 수장을 교체했다. 증권부문 운용자산(AUM)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멀티에셋 운용 경험을 갖춘 내부 인사를 앞세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사진)을 증권부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일은 다음달 1일이다. 기존 대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서성용 신임 대표는 주식과 대체투자 분야를 두루 거친 멀티에셋 운용 전문가다. 2002년 미래에셋증권에서 경력을 시작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에서 주식형 펀드를 운용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주식 운용을 비롯해 실물자산, 사모투자펀드(PEF), 벤처캐피털(VC) 투자 등을 담당했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