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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발행어음 다가선 메리츠증권, 멈춰선 PBS도 시동 메리츠증권의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이 1년여의 대기 끝에 다시 움직일 전망이다. 지난해 전담조직을 꾸리고 관련 시스템까지 갖췄지만 금융당국의 실사와 심의 절차를 밟지 못하면서 사업 개시가 미뤄져 왔다. 최근 발행어음 인가안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PBS 출범을 위한 후속 절차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금융위의 최종 인가가 확정되면 메리츠증권은 관련 서류 제출과 당국 실사·심의를 거쳐 PBS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인가안은 안건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23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통상 증선위 심의를 통과하면 인가 절차의 핵심 관문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운용, 'RWA ETF' 출시 임박…글로벌 전략 시험대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주력 해외 수출용 상장지수펀드(ETF)를 실물연계자산(RWA)으로 토큰화해 발행한다. 하우스 내 전담 조직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1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PLUS Korea Defense Components Manufacturing(KDEF)'와 'PLUS Korea Manufacturing Core Alliance(KMCA)' 등 자사 ETF 2종의 토큰화를 추진하고 있다. RWA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유동화한 것이다. 이르면 연내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다. 단일 하우스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사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화운용은 지난 1월 솔라나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상품 개발과 기술 연구에 나선 바 있다. 'KB·신한' 2차전지 테마, 수익률 차이 이유는 KB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의 2차전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RISE 2차전지액티브’가 비교 기간 40% 넘게 하락한 반면 ‘SOL 한국형글로벌전기차&2차전지액티브’는 5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두 상품 간 수익률 격차는 100%포인트에 달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액티브 운용의 성과보다 투자 범위였다. RISE 2차전지액티브는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에 집중한 반면 SOL 한국형글로벌전기차&2차전지액티브는 해외 전기차뿐 아니라 인공지능(AI)·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기업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같은 2차전지 ETF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시장에 투자한 셈이다. ◇국내 집중 RISE, 글로벌 분산 SOL…수익률 100%p 차이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2일부터 661거래일 동안 RISE 2차전지액티브의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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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교보악사운용, 교보자산운용으로 새 출발…주식형 초점 교보악사자산운용이 교보자산운용으로 거듭난다. 교보생명 완전자회사 편입과 지배구조 개편을 발판으로 채권 중심인 사업 구조에 변화를 꾀한다.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악사자산운용은 22일 주총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사명을 교보자산운용으로 바꿀 예정이다. 변경등기는 10월 초, 늦어도 10월 2일까지 마무리된다. 2008년 교보생명과 프랑스 악사(AXA)그룹이 지분을 절반씩 나눠 합작사로 출범한 지 18년 만에 사명에서 '악사'가 사라진다. 간판 교체의 출발점은 지분 구조 변화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BNP파리바자산운용홀딩스가 들고 있던 지분 50%를 1075억원에 사들여 교보악사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1월 악사IM(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이 BNP파리바에 흡수합병되면서 외국계 파트너가 BNP파리바로 넘어간 데 따른 후속 정리다.
인터뷰 "미래로보WRAP, 초개인화 서비스의 마지막 퍼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의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차지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무게감이 큰 만큼 RA 업계 이목이 쏠렸다. 더구나 주요 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처럼 RA에 적극적인 곳도 없다는 전언이다. IRP RA 일임 서비스는 2024년 12월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다수 사업자가 지난해 IRP RA 일임을 출시하면서 흐름에 가세했다. 시점을 고려하면 미래에셋증권은 다소 늦게 시작한 셈이다. 더벨이 황보람 미래에셋증권 로보자산관리팀장(사진)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IRP RA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임업자로는 미래에셋증권(로보 Wrap)과 미래에셋자산운용(M-ROBO)이 이름을 올렸다.
인물 KB운용, ETF 운용역 교체…김동희 팀장 전면에 KB자산운용이 최근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역을 교체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시장 점유율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ETF 운용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난 모습이다. 별도의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인사를 팀장으로 승진시킨 만큼 신임 팀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 신임 팀장으로 김동희 수석매니저를 임명했다. 김 팀장은 1991년생으로 지난달부터 조직을 이끌고 있다. 김 팀장은 올해 운용 경력 8년 차다. 현재 18개 펀드의 책임운용역을 맡아 총 1조3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를 기준으로 최근 1년과 2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32. 06%, 53. 81%다. 수석매니저로서 쌓아온 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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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