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 스토리

인사이드 헤지펀드 "상장폐지 권고"…트러스톤, 태광산업에 초강수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을 향해 소액주주 지분을 전량 매입해 자진 상장폐지하라는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 대주주의 상속세 절감을 위해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서울 성수동 등 4조원에 달하는 유휴 부동산의 즉각적인 활용도 촉구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주주서한을 태광산업 이사회에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7개 사항을 제안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 2019년부터 태광산업에 투자해 온 투자자다. 트러스톤운용은 11일 기준 OK캐피탈이 보유한 우호 지분(3. 2%)까지 포함하면 총 4. 9% 지분을 들고 있다. ◇1. 1조 성수동 부지 등 4조 자산 방치 지적트러스톤운용이 이번 주주제안에서 자진 상장폐지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든 이유는 지난 8년간 이어진 거버넌스 개선 요구가 회사 측에 의해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사이드 헤지펀드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선임독립이사' 카드 꺼낸 까닭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를 향해 선임독립이사 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며 의사결정 권한을 독점하는 현 구조를 견제하고, 사외이사들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결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운용은 이날 태광산업에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7개 사항을 제안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주주서한을 통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구조를 견제하기 위해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트러스톤이 이번 주주제안에서 선임독립이사 카드를 꺼낸 이유는 태광산업의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가 분리되지 않은 지배구조 체제 때문이다. 현재 태광산업은 유태호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인사이드 헤지펀드 계약고 1조 늘린 미래에셋증권…3위 입지 공고화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증권사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파트도 치열한 영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계약고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약 1조원 가량이 늘어 눈길을 끈다. 머스트자산운용, GVA자산운용 등 기계약 펀드의 추가 설정이 늘어난 영향이다. 삼성증권과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며 3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6개 PBS 사업자의 1월 헤지펀드 계약고는 71조4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68조5855억원에서 약 2조8707억원 증가한 규모다. PBS가 국내 증권사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으면서 선두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House & People

= 하우스 하나증권, 목동 현대백화점에 VVIP센터 연다 하나증권이 목동 현대백화점 내부에 초고액자산가(VVIP) 고객을 타깃한 점포를 내놓는다. 목동금융센터를 비롯한 주요 점포 프라이빗뱅커(PB)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서울 서남권 지역의 자산관리(WM) 전략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서울 양천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6층에 VVIP 센터를 출범한다. 6층에는 식당가와 함께 현대백화점 VIP 서비스인 ‘자스민 라운지’가 위치한다. VIP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근거리에서 영업에 나서겠다는 게 하나증권 구상이다. 사실상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가 리뉴얼, 이전하는 형태로 보인다. 센터장을 비롯한 목동금융센터의 PB들이 이곳에서 새롭게 영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 "토지보상 1등점포…주식일임으로 고객 니즈 충족" 한화투자증권 강남WM센터는 자타공인 토지보상 1등 점포다.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행한 토지보상채권의 물량의 약 30. 2%를 점유했다. 지난해에는 이 비율이 36. 6%로 늘어나면서 초고액자산가(VVIP) 자금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남WM센터에는 지난해 새로운 센터장이 부임했다. 다년간 강남권역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근무하며 VVIP들의 자산을 관리해 온 송경아 센터장(사진)이다. 강남WM센터로 오기 전 갤러리아WM센터장과 분당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송 센터장은 강남WM센터뿐 아니라 강남권역 WM센터를 총괄하는 강남지역사업부장도 겸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토지보상 영업의 점유율을 4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지보상 영업은 강남WM센터가 VVIP 고객을 유치하는 주된 경로 중 하나다.
인물 우리투자증권, '마스터PB' 신윤아 이사 영입 우리투자증권이 강남금융센터를 전진기지로 삼아 프라이빗뱅커(PB)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강남금융센터에 PB 5명이 근무 중인 가운데 우리은행과의 복합 점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두자릿수 PB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삼성증권 강남권 핵심 채널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신윤아 이사를 새로 합류시키며 본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강남금융센터 PB로 신윤아 이사를 영입했다. 신 이사는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한 '스타 PB' 출신이다. 2022년 초부터 삼성증권 SNI 파르나스 지점에서 근무한 그는 2024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SNI 패밀리오피스 1·2 지점으로 적을 옮기며 리테일에서 가문 단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액자산가(HNW) 풀을 넓혔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