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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전환형 펀드, 수익률·비용 고지 깐깐해진다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비보장' 사실을 투자설명서 첫 페이지에 명시해야 한다. 운용 중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안전자산 전환 과정에서 실제 수익률이 목표를 밑돌 수 있다는 점도 필수 기재 사항이다. 그동안 목표수익률을 확정 수익처럼 여겨온 투자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은 '펀드 핵심위험 표준안'에서 목표전환형을 커버드콜, 금 현물, 해외 재간접과 함께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9일 '공모 목표전환형 펀드 투자자 유의사항'을 내고 클래스별 비용 구조에 대한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목표수익률 비보장·전환 시차 고지…클래스 유불리도 기재표준안에 따라 운용사는 신규 목표전환형 펀드 신고서에 원본손실 위험과 함께 목표수익률 비보장 위험, 운용 전환 과정의 위험, 전환조건 미달성 위험을 핵심 투자위험으로 기재해야 한다. 인사이드 헤지펀드 타임폴리오, 롱숏펀드 기관 러브콜…비중 과반 넘본다 올해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자산(AUM) 급증을 이끈 주된 배경으로 기관 출자가 꼽힌다. 2016년 운용사 전환 초기만 해도 기관 자금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최초로 AUM의 4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변동성 장세에 타임폴리오의 롱숏 전략을 택한 기관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달 22일 ‘타임폴리오 코스닥벤처 Mezzanine S 5호’를 신규 설정했다. 전일 기준 약 220억원이 모집된 상태다.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는 KB증권이 맡는다. 클로드를 활용한 이미지해당 펀드가 추가되면서 올해 9월까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신규 헤지펀드 설정을 통해 모집한 금액은 8000억원(약 8082억원)을 돌파했다. 영국 소송비용 120억 확정, 예상치 웃돌았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감정평가를 둘러싸고 영국에서 벌인 소송과 관련해 약 120억원을 부담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예상치를 웃도는 규모다. 캐시트랩 해소에도 실패한 가운데 소송비용까지 현실화되면서 리츠 정상화를 위한 재원 마련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2일 제이알글로벌리츠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파이낸스타워 감정평가 관련 영국 소송에 투입된 비용은 약 120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회사 측 법률비용과 패소에 따른 상대방 비용 부담분을 합쳐 70억~1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해왔다. 이번 소송은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벨기에 현지법인 투르 데 피낭스(Tour des Finances NV)가 대주단 대리금융기관인 CBRE 론 서비스(CBRE Loan Services)를 상대로 제기했다.

House & People

= 하우스 한투신탁·한투밸류, 7월부터 TF 가동…연말 분할 목표 한국금융지주 계열 운용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올해 12월 말까지 분할합병 작업을 끝낼 것으로 관측된다. 양사는 지난 7월 초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용자산과 인력 이관 범위를 놓고 물밑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7월 초 분할합병 관련 내부 TF를 구성했다. TF는 12월 말까지 양사 간 분할 작업을 마무리한 뒤 연초 인사 발령을 내는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이관 대상에 포함될 인력과 상품군 등을 두고 실무적·법리적 요소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의 운용 주체가 바뀌는 만큼 판매사·수탁사와의 계약 정리, 투자자 안내, 전산 이관 같은 절차도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인터뷰 "한투그룹 시너지 돋보인 MySuper…O클래스 무대 평정" O 클래스(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중 업계에서 이목을 끈 상품은 단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MySuper알아서성장형’ 공모 펀드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시장 전반에 의무 도입된 지 3년,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수익률(100. 1%), 샤프지수(1. 846) 등 주요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을 개발한 배경과 그 과정을 살펴보면 이 같은 성과는 한투운용에 더욱 의미가 깊다. 계열 연금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과의 협력, 해외 선진 사례 발굴 등 한투운용의 여러 노력이 담겨 있다. 더벨이 강성수 한투운용 솔루션본부장(사진)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강 본부장은 한투MySuper알아서성장형이 당초 디폴트옵션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고 했다. 계열 연금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만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공급, 디폴트옵션 파트에서 한투그룹의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는 뜻이다.
인물 KB운용, ETF 운용역 교체…김동희 팀장 전면에 KB자산운용이 최근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역을 교체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시장 점유율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ETF 운용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난 모습이다. 별도의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인사를 팀장으로 승진시킨 만큼 신임 팀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 신임 팀장으로 김동희 수석매니저를 임명했다. 김 팀장은 1991년생으로 지난달부터 조직을 이끌고 있다. 김 팀장은 올해 운용 경력 8년 차다. 현재 18개 펀드의 책임운용역을 맡아 총 1조3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를 기준으로 최근 1년과 2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32. 06%, 53. 81%다. 수석매니저로서 쌓아온 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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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